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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리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패턴를 읽고

by 밥버검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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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패턴

 



목차
1장.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2장. 통신 패턴
3장. 연결 및 구성 패턴
4장. 데이터 관리 패턴
5장.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 패턴
6장. 스트림 처리 패턴
7장. API 관리 및 사용 패턴
8장. 실례로 살펴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턴

서평
이 책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운용 및 모놀리식 구조의 아키텍처를 MSA로 전환하려는 분 등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읽어보면 좋습니다.
크게 7가지의 패턴을 다루는데,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설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디자인 패턴은 코드에 적용이 되는 디자인 패턴이라기보다는 아키텍처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패턴을 다룹니다)
특히, MSA로 전환하려는 분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놀리식 아키텍처에서 MSA로 전환하려면 깊게 들어가면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 정말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이 책을 통해 기준을 잡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좋다고 느낀점은 다양한 케이스의 환경에 대해 도식화가 잘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개발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내가 담당하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안정적이고, 검증된 패턴 위주로만 설계를 하기 때문에 생각만큼 다양한 아키텍처 패턴을 경험해보진 못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아키텍처적으로 이런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이 책에서 직접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관심이 있는 케이스에 사용되는 패턴들이 잘 묘사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다루는 주제도 광범위하고 용어와 내용 자체도 쉽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기존에 이런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계셨던 분들, 혹은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깔려있는 분들이라면 저처럼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바로 운영 환경에 적용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설계 방식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기 때문에 시간 날 때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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