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슬기로운 감방생활에서 유 대위가 읽은 책
모든 구절 및 인용 문은 책 속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뭐든
100% 내 책임
저자 마크 맨슨(Mark Manson)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파워블로거 중 하나라고 합니다
수많은 선택지와 기회비용 앞에서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이 책을 출판했고
2017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뽑혔다고 합니다
제가 책을 읽고 마음에 와닿는 몇몇의 글귀를 적어봅니다.
'인생의 목적'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게 아니다. 문제는 그들이 '뭘 포기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거다.
막상 포기하려면 선택 장애가 오고 또한 오히려 하나하나 포기하기 싫고..
이 글귀를 보고 아직도 해결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 자신이 뭘 포기해야 좀 더 생산성 있게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 인생에 중요하고 의미 있는 무언가를 찾는 일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를 가장 생산적으로 사용하는 길
"문제는 절대 사라지지 않아. 다만 나아질 뿐."
"마크, 삶이란 본래 문제의 연속이야."
이 글귀 또한 문제를 해결하면 거기에 조금 더 한 문제가 생기고 계속
반복되는 것 같다
이런 반복되는 문제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지만 애초에 삶 자체가 문제의 연속이라는 이 글귀가 와닿는 말 같습니다.
난 무지해서 아는 게 별로 없다는 태도를 취하는 편이 휠씬 도움이 된다
요즘.. 이렇게 행동하고 있는 듯..
예전에는 몰라도.. 어떻게든 기억의 실마리라도 꺼내서 우기거나.. 답변을 했지만
지금의 나는.. 제가 잘 몰라서 한번 찾아보고 말씀드릴게요라는 말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참 와닿습니다..ㅋㅋ;;
그래 당신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당신 책임이다
흐음.. 억울하겠지만.. 내가 1%라도 했던 일이면 인정하겠다..
인정!?
뭐라도 하는 걸 성공의 기준으로 받아들인다면, 실패조차도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맞는 말 같다..
작년부터 해왔던 모임 활동이 점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일단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
실행력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절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이다
예전에는 거절은 괜히 상대방에게 미안하고 그랬지만 요즘 들어서 내가 진짜 해야 할 일 그 일이라도 그날 끝내야 한다면 바쁘게 업무요청이 와도.. 나는 거절한다..
그 사람들한테는 미안하지만 나의 일이 더 중요하다. 내가 계획했던 그날 꼭 해야 하는 일
책을 읽고
모든 일과 사람들에게 신경 쓰지 말고 나 자신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도 지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까지의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거절 또한 필요하다는 것?!
재미있고 느낀 점도 많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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